총사업비 2억원으로 주차장 22면을 확충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2월에 착공해 인구밀집거주지역의 주민들의 주차난해소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전예방, 어린이 통학로 안전권 확보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용리의 시온교회 앞에서 무등아파트까지의 도로는 2차로지만 불법 주·정차량이 1개 차로를 막고 있어서 교통사고 위험이 어느 곳보다 높은 사고다발지역으로서 인근에 중앙초등학교 및 완도고등학교가 있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교통안전에도 심각하게 노출되고 위협하고 있는 곳이다.
주차장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불법주정차 문제가 해결될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며 차량통행이 잘 되고 주변경관도 좋아지는 사업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군 가용리에 주차장 완공되면 시가지 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 할 것이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인구밀집 지역에 주차장조성사업을 추진해 교통 및 거리 환경조성과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