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조원모 기자 =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정동규)는 지난해 만성질환자 및 비만자의 바른 식생활을 개선하고자 식품모형 및 패널전시, 영양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식생활 진단 등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2010년 영양정보실 상담 및 교육 이용자 비율은 만성질환40%, 비만55%, 기타질환4.1% 이유식0.9%로 자체 계획 대비 목표율 127%이상 달성해,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 73.5% 만족 26.5%로 높은 이용 만족도를 나타냈고, 영양상담 외 여러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양하고 활발하게 진행됐다.

 

상록수 보건소, 건강도우미-1

주기적 영양상담 및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행태 개선율은 86.2%, 고위험음주율은 6%에서 3%로 감소됐으며, 비만프로그램은 한양대와 협력해 체계적인 운동지도와 주기적 영양상담 및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참여자의 92.2%가 체중변화가 나타났다.

 

또한 쑥쑥이 성장교실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를 구연동화와 접목한 전문교육 강사로 양성하고 관내 보육시설 86개소를 방문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 흡연예방 교육을 한 결과 96%의 높은 유아만족도를 나타냈다.

 

정동규 상록수보건소장은 “올해도 질병 개선 및 올바른 식생활 유지,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감소하고자 주기적 상담을 강화하고 호응도가 높은 비만프로그램과 아동기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보육시설 쑥쑥이 성장교실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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