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환경단체인 녹색미래는 2011년 ‘환경지도자 양성과정’를 개설한다. 이번 강의는 환경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경지도자를 양성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대안을 찾고, 이를 실천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실천, 도시 물순환 회복, 신재생에너지 및 빗물시설 확산, 친환경방송모니터, 녹색구매 및 에너지절약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녹색미래 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무료다. 강좌를 70%이상 출석할 경우 수료로 인정되며, 수료후 선별을 통해 녹색미래 CO₂닥터 및 환경교육강사 등 활동, 녹색서울시민위원회 CO₂닥터 추천, 환경부 그린리더 추천 등이 진행된다.

강의는 기후변화 이야기, 기후변화와 에너지의 관계, 기후변화와 생태의 연관성, 기후변화 대응사례 등 8개 주제로 마련됐으며, 성균관대 김인숙 교수, 동국대학교 오충현 교수, 에너지시민연대 정희정 사무총장 등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참석한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미래 홈페이지(www.greenfuture.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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