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내 비임상시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임상시험 영문보고서 작성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대전 통계교육원 대강당에서 2월 15~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호서대학교와 공동으로 FDA에 비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한 경험이 풍부한 미국 ISIS 제약회사의 비임상시험 전문가 등을 초청해 비임상시험 자료의 영문보고서 작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영문보고서 이외에도 ▷FDA의 국제시험시설 실사 ▷FDA의 실사 후 지적사항의 통지 ▷우리나라 및 FDA의 GLP 운영 프로그램 ▷2010년 OECD 국내 GLP 실사 등에 대한 발표와 그동안 진행돼 왔던 비임상시험 교육현황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이 비임상시험 관련 실무자들의 전문능력 강화와 GLP 전반에 대한 이해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함으로써 국내 비임상시험 자료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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