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1년 2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지방청 순시기간 중 지방청 관내 식의약품 등 관련 업체와 분야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시는 식약청장과 지방청 관내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6개 지방청 순시와 관련 산업계 분야별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토의주제는 현안사항 및 문제점을 바탕으로 선정되고 산업계, 협회,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내실 있는 토의가 기대되는데 특히 국내 화장품제조업체의 약 47%가 밀집돼 있는 경인청의 경우 토의 주제를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확보 방안’으로 선정했으며, 순시기간 중 각 지방청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산업현장과의 토의는 지방청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첫 시도” 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견수렴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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