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건강보장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정책 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한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최종 활동보고서 ‘건강보장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을 발간했다.

 

 각계 관련 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제도기획, 지불제도, 보장성, 재정, 평생건강, 장기요양 등 6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을 준비해왔다. 위원회는 최종 활동보고 서를 통해 예방중심의 평생 건강관리, 보장성 강화, 안정적 재정확충, 지불제도 개선, 의료자원 적정화와 일차의료 강화, 보험자 역할 강화, 장기요양선진화와 관련된 50개 정책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건의했다.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위원회의 보고서가 우리나라 건강보장제도의 선진화를 위한 정책지침서로서 관련 정책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건강보험제도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발전 과정에 학술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필독서로서 널리 읽혀질 것을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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