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학교숲이 아이들의 정서적, 교육적인 공간이자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탄소흡수원 뿐만 아니라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생명의숲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학교숲운동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2011 모델학교숲’을 공모한다.

 

모델학교 숲으로 선정되면 공개 발표회를 통해 학교 계획에 따라 1개교 당 3년 동안 6000만원 내외의 인센티브가 지원되고,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의 공감형성 및 내부 교육이 지원된다. 또한, 학교숲의 교육적 활용 및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 모델학교숲 조성의 설계 및 식재에 관한 기술지원, 생명의숲 적극적인 결합을 통한 모델학교숲의 전반적인 활동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대안학교로 학교숲 관련 전담 교사가 존재하며, 학교숲운동에 대한 열정, 의지 및 실천력이 있는 학교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학교는 오는 4월8일까지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학교숲운동 홈페이지(www.schoolfor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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