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가정 내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생활밀착형 식품안전수칙 정보인 ‘우리집 식생활안전가이드 10’에 대해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와 공동으로 3월 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보방식은 그간의 홍보방법과 달리 소비자 꼭 필요한 정보를 가까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을 생산하는 LG전자 및 삼성전자의 매장을 이용해 공동으로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홍보방법 및 주요내용을 보면 ▷전국 가전제품 매장 1,200개 대상으로 ‘올바른 냉장고 사용방법’ 홍보포스터 부착 ▷냉장고 제품 구매 시 포함되어 있는 사용방법 안내서에 ‘올바른 냉장고 사용방법’ 수록(연간 냉장고 판매량 100만대 추정) ▷가전제품 매장 방문객에게 ‘우리집 식생활안전가이드 10’배포(6만부) ▷업체 홈페이지 내‘우리집 식생활안전가이드 10’퀴즈 경품 이벤트 실시 등이다. 

 

 식약청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이번 홍보는 가정 내 식품안전사고 및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우리집 식생활안전가이드 10’의 세부자료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뉴스/소식 → 언론홍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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