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취약시간인 야간에도 비상근무를 시행해 지난 1월 고립 탐방객 구조 및 기상 특보 발효 시 신속한 탐방객 계도와 통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교차가 큰 해빙기 기간에 낙석 발생 및 노면 불량이 예상됨에 따라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행 전 준비운동 프로그램 운영, 체온유지를 위한 올바른 등산복 선택방법, 보행 요령 등 공원 입구에서 탐방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탐방로 점검을 위해 주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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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점검 및 정비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전사고 발생은 오랜 산행 유경험자들처럼 필요한 준비물과 산행요령을 몸소 체득한 상태로 산행하는 경우보다는, 산행을 처음 계획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산행 준비 자체에 소홀한 경우가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아무리 가까운 코스의 산행이라도 사전정보와 세부적인 계획 그리고 철저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만일 안전사고 발생 시 탐방로상 약 500m 간격으로 세워진 다목적위치 표지판을 참고해 신속하게 119구조대 또는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063)582-7808)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목적위치표지판은 탐방로상 약 500m 간격으로 세워져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탐방객의 위치파악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박용규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장근무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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