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바야흐로 저마다 상품에 감성을 입히고 브랜드가 가진 스토리에 감동하는 마케팅의 대변혁 시대가 열리고 있는 상황에 맞게 그린플러그드 김승한 대표의 기업 철학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으로 명쾌히 정의된다. ‘그린에 플러그를 접속했다’는 뜻의 그린플러그드는 독특한 사명만큼이나 이에 맞는 이색적인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누구나 시도했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던 그린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려는 ㈜그린플러그드(www.greenplugged.com) 김 대표는 “그린플러그드를 세계 최고의 그린 마케팅 기업으로 일궈내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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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그드의 김승한 대표는 “세계가 그린플러그드의 이름으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생의 새로운 2막을 힘차게 열었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Festival–plugged

 

뮤직 페스티벌 매니아(들) 사이에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라인업 총 100여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의 모범사례 ‘그린플러그드서울 2011(Greenplugged Seoul 2011)’이 바로 그것이다.

 

올해는 ‘따뜻한 봄날의 음악 소풍’을 주제로 오는 5월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상암DMC 노을공원에서 펼쳐지며 서울의 대표 페스티벌을 넘어 앞으로 세계 진출까지 염두에 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캠페인 페스티벌로 자리 매김하고자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Business–plugged

 

지금까지의 그린 마케팅은 일종의 돈 버는 일과는 거리가 있는 일종의 자선사업의 영역으로 고려됐던 측면이 있다. 그러나 그린플러그드의 마케터들은 그런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기 위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그린플러그드의 고객을 지칭하는 ‘그린 프렌드’에게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음악을 제공하고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시키고자 트렌드에 몰입한다. 한 마디로 멋지고 정정당당하게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비즈니스로는 그린 철학에 기반한 상품 기획과 제조, 그리고 유통을 담당하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함께 그린 피플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의 오프라인 카페도 포함된다.

 

Education–plugged

 

다가올 미래 사회는 사람이 중심에 자리하고 사람을 이끄는 중심에는 바로 개인의 창의력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 지식향유 시대에 걸맞게 그린 포럼, 재교육 아카데미, 인재 교류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왜곡된 교육 시장 구조를 사업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환원하는 시도에 나선다. 아울러 그간 중국 비즈니스의 경험을 살려 중국 유학 정보 포털 서비스, 韓中 상호 유학 알선과 함께 중화권에 진출한 韓商 기업의 마케팅 대행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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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공에 힘 입어 올해 두번째 그린플러그드는 더욱 내실 있고 감동을 주는 뮤직 페스티

  벌로 다가온다.


다양한 이력의 전문가 모여

 

그린플러그드는 외국계 기업, 광고 회사, 연구소 등에서 유명 마케터와 내노라 하는 기획자로 기업을 경영하고 근무했던 다양한 이력의 다국적 전문가가 포진한 새로운 개념의 회사로 문을 열었다.

 

이색적인 사업 분야만큼이나 다른 기업과는 차별화된 운영 철학이 존재한다. 각자가 해당 전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만큼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창의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회사에서는 직함을 부르지 않고 오로지 닉네임으로서만 서로를 칭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존재 이유를 ‘모두를 위한 그린, 그린을 위한 비즈니스 (green for all, Business for green)’로 삼기 때문에 인재에 대한 재투자와 사회 환원을 통해 구성원의 최고 만족을 제1의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린플러그드의 김승한 대표는 “시장의 판단 기준으로는 분명 작은 회사임에 틀림없지만 가치기준으로는 꿈이 큰 회사임에 틀림없다”며 “특히 고객과 브랜드, 그리고 세계가 그린플러그드의 이름으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생의 새로운 2막을 힘차게 열었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mindadd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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