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조원모 기자 =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 이하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특허경영이야기 ‘우리는 내일을 꿈꾼다’를 한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이 한권의 책에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술력과 특허권을 버팀목으로 오늘보다 내일을 꿈꾸며, 성공을 위해 뛰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험과 특허경영론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국내 최초 터치패널 범용 검사 장비를 개발한 (주)에프티랩(대표 고재준)의 해외특허출원을 준비했던 과정과 주문생산 방식의 R&D 전문기업이 지재권 중심의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렸다.

 

경기tp, '우리는 내일을 꿈꾼다’ 발간
또한 (주)AP시스템(대표 정기로)이 특허분쟁 전쟁터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기업의 특허경영 노력을 엿볼 수 있었던 이야기와 세계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청의 기준요건을 통과한 (주)일우텍(대표 김성일)이 국내외 특허망 구축을 통해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창업 성공담을 담고 있다.

 

이러한 우수사례 뒤에는 경기도와 특허청의 예산지원을 통해 지역 내 유일한 특허청 지정 컨설팅 지원기관으로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가 기업의 지재권 수준에 따른 고품질의 맞춤형 지재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든든한 배경이 돼왔다.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사례집 발간을 통해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더불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알아가는 좋은 예이며, 특허가 강한 중소기업이 기술이 강한 글로벌 기업임을 인지할 수 있는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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