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서울특별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서울시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7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010년도에 추진한 식품위생, 공중위생, 식품안전 등 12개분야, 90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중랑구는 1830 손씻기 운동,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음식문화 개선, 공중위생관리, 화장실 수준향상관리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관내 식품 제조·유통 업체에 대해 식품안전업무를 강화해 지역내 식중독 발생을 억제하였으며, 각종 위생업무의 적극적인 대처로 민원발생을 최소화했고, 식품위생가이드 제작·배부 및 위생업무의 문자메세지를 통한 안내로 구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랑구 관계자는 “금년에도 한층 향상된 위생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식품공급, 음식 문화 개선, 공중위생업소 관리,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 등 구민의 건강을 위해 집중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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