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환경일보】김기완 기자 = 한국노총 구미지부(의장 김인배)에서 지난 2011년 4월9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1만여명의 구미시민과 국회의원 김성조, 구미시장 남유진, 타기관단체장들과 구미시민이 함께 금오산 대주차장을 출발해 금오지올레길을 한바퀴 도는 건겅걷기 대회가 펼쳐져 참여한 근로자 및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의 향기속에 금오산의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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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녹색성장실천을 위해 구미지역 노사민정 및 참여 기관단체장들이 자전거를 타는 퍼포먼스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있는 도시를 위해 40만 범시민 앞에서 노사민정이 협력해 녹색성장을 실천하자는 뜻있는 행사도 개최됐다

 

행사와 함께 올해는 구미시내 결혼이주여성의 다문화를 알리고 홍보하는 다문화 홍보 및 체험존을 비롯, 차인연합회, 페이스페인팅, 재취업안내홍보, 구미보건소에서는 의료지원과 함께 건강홍보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전통차시음회, 페이스페인팅, 구미기상대에서 주관 하는 환경사랑 퍼포먼스 기상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올 5회째로 매년마다 참석한다는 도량동 양모씨는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 아름다운 금오산의 벚꽃도 구경하고 올레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자전거도 상품으로 탔다”면서 오늘 하루가 보람차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구미에 사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고 가고 싶어하는 가족문화의장을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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