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환경일보】김기완 기자 = 경상북도 구미시에 약 207억원 규모의 구미 레지던스호텔 신축공사를 범양건영이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축 예정인 ‘노마드비즈니스구미호텔’은 지하3층 지상20층 규모로 총 350실로 구성되고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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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이 수주한 ‘노마드 비즈니스 구미호텔’ 조감도.
구미시는 삼성, LG 등 1500여개 국내외 기업이 모여있는 국제산업도시로 상시 외국인 거주자가 4000여명에 달하며, 일평균 464명의 기업 방문객이 구미를 찾아 레지던스 호텔 수요가 풍부하며 노마드비즈니스구미호텔이 들어설 사업지는 구미시청과 가깝고, 이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 편리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구미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레지던스호텔 입지로서 최적이다.

 

한편 최근 부동산 투자 패턴이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변화되면서 받은 객실의 운영수익을 배당받는 수익분배형 구조인 레지던스 호텔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레지던스호텔은 약 연 8~10%수준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고 운영사가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경북에 최초로 지어지는 노마드비즈니스구미호텔은 최근 임대수익을 선호하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적은 자본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지역 최초 레지던스호텔이라는 프리미엄도 노마드비즈니스구미호텔이 갖는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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