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환경일보】김기완 기자 = 경상북도 구미시에 약 207억원 규모의 구미 레지던스호텔 신축공사를 범양건영이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축 예정인 ‘노마드비즈니스구미호텔’은 지하3층 지상20층 규모로 총 350실로 구성되고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범양건영이 수주한 ‘노마드 비즈니스 구미호텔’ 조감도. |
한편 최근 부동산 투자 패턴이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변화되면서 받은 객실의 운영수익을 배당받는 수익분배형 구조인 레지던스 호텔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레지던스호텔은 약 연 8~10%수준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고 운영사가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경북에 최초로 지어지는 노마드비즈니스구미호텔은 최근 임대수익을 선호하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적은 자본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지역 최초 레지던스호텔이라는 프리미엄도 노마드비즈니스구미호텔이 갖는 장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