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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탄소 반으로

탄소저감결혼식.

▲탄소저감 결혼식인 ‘러브그린 캠페인’에

 참여한 김현석, 윤수연 커플<사진=생명의숲>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봄이면 여기저기서 결혼 소식이 들리는 와중에 결혼식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 결혼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의 ‘러브그린 캠페인’에 동참해서 탄소발생을 줄이고 탄소를 저장하는 결혼식을 진행한 것이다.

 

김현석·윤수연 커플(2/26 예식, 사진), 윤성광·강희경 커플(4/23 예식), 정헌승·이은하 커플(5/28 예식 예정)은 숲조성기금을 후원하고 나무심기에 참여했다. 이들은 재생용지로 청첩장을 만들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유하는 문구를 기재해 하객과 함께 하는 환경예식을 만들었다.

 

또한 기존 결혼식의 화려함을 줄이며 CO₂거품, 경제거품을 줄이기 위해, 이전 기부자가 입었던 한지드레스를 리폼해서 입고 하객들에게는 화분을 선물하는 등 지구를 위한 결혼식의 의미를 살렸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화려한 조명, 꽃길장식만 없는 게 아니라 이산화탄소도 없는 결혼식이었다.

 

특히 김현석·윤수연 커플과 윤성광 씨는 지난 16일 인천에 위치한 ‘세계평화의숲’에 그들의 나무를 직접 심었다. 윤성광 씨는 “러브그린 캠페인을 참여해보니 지구를 위한 행동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결혼을 하면서 나무를 심을 수 있어 더욱 기쁘다” 며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freesmhan@hkbs.co.kr

한선미  freesmhan@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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