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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서 개최한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 토론회


【시흥=환경일보】노진록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프로그램의 하나로써 5월13일 10시부터 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시민, 여성단체 및 기관장, 여성친화도시 전문가, 시장, 시의원, 시민자율카페 회원, 정책학습 동아리,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 과제 발굴 담당자 등이 모여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 토론회는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도시가 행복해진다’는 생각 아래 도시개발, 산업, 주거, 도로, 교통, 복지, 공공시설, 환경, 교육, 건강 등 여러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요소인 주민 참여에 대해 ‘여성친화도시에서 주민 참여 이끌어 내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최유진 박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원 의 여성친화도시 시민이 주인입니다라는 강연과 조정현 주거학 박사의 여성친화도시와 코하우징 co-housing, 공동 주택 및 마을 공동체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김송진 여성복지계장의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보고가 있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 전문가, 시민자율카페회원 등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어떻게 참여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 및 현재 시흥시에 거주하면서 시민이 필요함을 느끼거나 불편함이 있는 부분들을 표현하고 경청하는 자리였다.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민자율 카페(cafe.daum.net/shwomancity)를 운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수렴과 시 정책의 다양한 분야에 여성이 체험하는 불편 사항 제공을 하고 있으며 일반시민, 시의원, 전문가, 여성단체, 공무원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운영 및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시흥시에 맞는 여성친화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jrro20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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