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환경일보] 조원모기자=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법률자문이 필요한 시민들이 각종 법률, 세무, 노무, 건축 및 부동산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운영해온 무료 행정∙법률 상담센터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무료 법률 상담센터에서는 인천지방변호사회, 부천 노무사회, 부천 세무사회, 부천 건축사회, 원미∙소사∙오정구 공인중개사회의 전문가가 매일 순번제를 정하여 시청 민원실 법률 행정 상담센터에서 무료로 법률 상담 서비스를 해왔다. 지난 3개월간 197건의 상담 실적을 거둬왔으며 그 중 법률 상담이 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세무상담이 43건, 부동산상담이 39건으로 뒤를 이었다.

법률상담은 월요일에는 변호사, 화요일은 세무사, 수요일은 노무사, 목요일은 건축사, 금요일은 공인중개사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담하고 있으며, 특히,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도 추가 운영하고 있다.

무료법률 상담위원의 근무일정표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 부서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상담위원과 전화상담도 가능하며 시청 법률 상담센터 직통 전화번호 ☎032-625-2457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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