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서울환경영화제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영화감독과 유명배우를 직접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서울환경영화제에는 여기에 보너스 하나 더! 각 분야에서 환경과 생태적인 삶을 실천하는 유명인사들을 영화제 주요 게스트로 초대했다. ‘친환경 살림꾼’으로 유명한 이효재씨를 직접 영화관에서 만나보자.

 

이효재 선생님과 함께 해요

 

영화 ‘내 텃밭을 소개합니다’에는 ‘친환경 살림꾼’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린 이효재씨가 게스트로 초대된다. 이 영화는 작은 학교에서 일어난 텃밭 혁명을 다룬 영화로, 자연과 생명, 먹을거리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 일시 : 22일 오전 10시 30분 CGV 6관

 

핵, 원자력, 소비의 그늘

 

체르노빌 25주년과 일본 원전사고를 계기로 최근 더욱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핵과 원자력 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논란과 접점을 살펴본다. ▷ 일시 : 21일(토) 13시 30분~ 15시 ▷ 게스트 : 김혜정(환경운동연합 대간사, 일본원전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조홍섭(<한겨레> 환경전문기자)

 

사막화냐 숲이냐

 

삼림 파괴와 사막화 현상을 위해 방지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과 대안을 살펴본다.

▷ 일시 : 22일(일) 16시 30분 ▷ 게스트: 박종호(산림청), 유영민(생명의 숲)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 미안해, 고마워

 

반려동물 1000만 마리의 시대, 반려동물의 복지와 인간들의 이기심 때문에 버림 받는 유기동물 문제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 일시 : 22일(일) 14시 ▷ 게스트 : 임순례, 박흥식 감독 등 ‘미안해, 고마워’ 제작진

 

메이드 인 한국, 환경다큐멘터리 제작백서

 

북극부터 아프리카까지, 열악한 제작 여건을 넘어 ‘명품’ 환경다큐멘터리에 도전하는 국내 환경다큐멘터리 연출 제작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제작 노하우를 만나본다.

▷ 일시 : 21일(토) 16시30분~ 19시 ▷ 게스트 : ‘아프리카의 눈물’ 등 ‘지구의 눈물’ 시리즈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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