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오월애 포스터.
▲영화 오월애 포스터
【부천=환경일보】조원모 기자 = 경기도 부천시 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5월 ‘독립영화정기상영회’에 김태일 감독의 ‘오월愛’를 오는 24일 오후7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영화 ‘오월愛’는 5.18광주민중항쟁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이다.

 

주먹밥 나눠 먹으며 영화도 보고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주먹밥 상영회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상영회는 영화  ‘오월愛’에서 주먹밥을 나눠먹던 영화 속 모습을 재현해 상영 전 주먹밥을 나눠주는 이벤트와 함께 상영 이후에는 영화  ‘오월愛’의 음악감독인 시와 음악감독과 연출을 맡은 김태일 감독의 뮤직토크쇼 및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안적 상영활동을 지속해오며 독립영화 및 다양성 영화를 보급해 왔던 ‘별별영화’와 공동으로 주최된다. 또한 5월 극장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오월愛’를 미리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매월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를 통해 부천지역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지역단위들과 지역주체들, 부천지역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매달 1회씩 찾아가서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상영회 관련 사항은 부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bcmc.or.kr) 참조 또는 전화(☎032-329-8150)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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