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 및 의약품 등과 관련된 유해물질의 이해증진 및 정보제공을 위해 ‘유해물질 총서’를 제작·배포(총 80종)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총서는 물질의 일반적 특성(물리·화학적 특성)을 비롯해 주요 노출원(노출경로), 피해 감소방안을 포함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06~2007년 2차에 걸쳐 발간한 총서, 유해물질 50종에 대해서는 최근 연구사업 내용을 반영해 자료를 재구성했고, 클렌부테롤 등 30종의 현안물질 정보를 추가했다.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실무자에게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고, 소바자들에게는 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보호 및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도 6월 중 등재할 예정이며, 유해물질 총서 80종 전체내용은 인터넷 포탈(potal) 식품나라(http: //www.foodnara.go.kr) 위해물질관리 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