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기업을 지원하고자 유렵연합국 예산통해 유렵연합집행위원회에서 EU기업과 한국 간 의 비즈니스를 돕는 만든 프로그램이다. <편집자 주>

Q EU Gateway 프로그램을 소개 한다면?

A EU Gateway 프로그램은 유럽연합의 기업들이 한국기업과 사업을 교역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림이다. EU Gateway 프로그램은 해외 파트너와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 경제적, 재정적으로 튼튼한 기반과 전력을 갖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 또는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Q EU Gateway 프로그램이 왜 의학, 환경, 건설분야만 한국에 알리려고 하는가요?

A 몇 년 전부터 한국 시장조사를 해왔으며 한국 정부관계자나 경제 관계자를 만나면서 이 분야의 필요성을 요청받았다.

Q EU에서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는가?

A EU Gateway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측면에서 한국문화의 비즈니스 관행을 포함하여 한국시장을 조사하고 해당 기업이 시장진입에 있어 경제적, 재정적, 전략적 선행조건을 충족시키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코칭(Coaching) 시스템을 구축해 유럽기업과 한국 현지 기업들이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드는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ETP(기업간부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Q ETP(기업간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성과는?
A ETP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약 20여명 대상으로 1년 동안 한국에서 풀타임(Full Time)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ETP교육 내용으로는 언어적인 내용과 한국 비즈니스 특징 등 전체적인 한국사업 문화에 대한 특징이 포함 되었다.

Q 어떤 식으로 기업 선별을 하는지?

A 다농, 번츠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은 자체적으로 해외의 네트워크가 있지만 그런 기업은 대상이 아닌 기술력이 뒷받침된 자국 내 기반을 쌓은 중소기업 가운데 해외 진출하기엔 역부족인 기업이 EU Gateway 프로그램의 대상이다. 또한 실제 기술력이나 하이테크놀러지의 경우 중소기업들이 기술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기업은 그들의 브랜드로 그것을 들여와 판매를 하는 것 같은 경우일 것이다.


Q EU Gateway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에서만 운영되나?

A 중국이나, 인도와 같은 곳은 워낙 방대하여 경영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우리가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 유럽 기업을 골라 소개할 수 있는 기업의 숫자는 1회에 대략 30개 기업 미만인 부분이 한국과 일본을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과 유럽은 교역량이 많은 국가인 동시에 EU는 한국의 최대 투자국이다. 그만큼 교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이런 프로그램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일 것이다.

Q 향후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은?

A 대부분 중소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으로 시작단계에서 준비부족과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기술이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구매의사를 가진 잠재적 파트너가 해외 시장에 존재한다는 것을 파악하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다. 이를 위해 향후 EU Gateway 튼튼한 수출 시장을 확보한 견실한 기업을 대부분 타 대륙으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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