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소자본 성공창업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프랜차이즈 산업도약의 자리인 ‘2011 전북프랜차이즈박람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도내·수도권 유명업체 60개 참여해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외 60개 업체가 참가하고, 프랜차이즈 전시와 함께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제공을 위한 창업지원관 운영과 취업지원관을 함께 운영한다.

 

전북의 대표 브랜드인 완산골명가, 조선치킨, 현대옥, 부송국수, 온리원, 크린하우스 등이 참여하며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전국적으로 가맹사업을 펼치는 가르텐비어, 공룡고기, 코바코, 바비큐보스 치킨, 김가네 김밥 등 유명 업체도 이번 박람회에 참여, 도내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가맹점 유치에 나선다.

 

또한 우수 소상공인으로 프랜차이즈 본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프랜차이즈 업체도 박람회에 참여, 홍보와 함께 최신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취업지원관 운영, 현장 직접 상담 및 채용

 

특히 취업지원관의 경우 도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맹점)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사전에 수요 조사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 및 채용하는 취업지원관을 운영, 프랜차이즈 분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현장지원과 각 가맹본부의 면접과 상담도 함께 진행, 청년들의 프랜차이즈 분야 취업을 알선하는 등 창업과 일자리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기반을 더욱 탄탄히 함으로써 도소매업, 서비스, 기타 프랜차이즈 분야에서도 타시도 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아이템 정보제공과 경쟁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현재 도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도내 가맹본부 124개 업체, 가맹점 3190개로 외식업 분야에서 타시도 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어 선호도가 높은 소자본 창업분야로 지역경제의 발전적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프랜차이즈박람회사무국(☏063-214-0045), 홈페이지(http://www.fexp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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