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바른 식생활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제3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18일부터 5월23일까지 접수된 표어부문 총 696점, 포스터 부문 총 317점 가운데 창의성 및 충실성, 주제와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경남 장승포초등학교의 윤현지양과 서울 대영중학교 이은서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작 외에도 색상과 이미지 전달방법이 뛰어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아 25편의 입선작이 추가로 선정됐다. 표어 부문은 경기 평택 중앙초등학교의 김채연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4편이 입상 선정됐다.

 

 올해 세번째로 실시된 공모전은 예년에 비해 식품안전보호구역과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관련된 내용의 작품이 다수 출품됐는데 식약청은 입상자에게 청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입상된 작품은 식약청에서 주관하는 식생활 안전관련 캠페인 등에서 전시·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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