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환경일보】배석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위성전파감시센터(센터장 권은정)는 전기·전자 및 항공우주분야 전공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중 위성전파관리 현장실무를 체험하고, 산업현장 적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턴십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5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돼 현재까지 260여명이 참가한 위성전파감시센터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소재의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 진행되며, 6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7.11~8.19)과 4일간 운영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1기 : 7.18~21, 2기 : 8.22~25)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2~4명을 선발해 6주간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공직생활을 체험하게 되며, 위성전파감시 실무와 함께 관련 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매 기별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발해 위성전파감시개론, 위성전파감시시스템 구조 등의 실무이론 학습과, 위성추적·신호복조 장비조작 실습을 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위성 및 전파관련 기관 견학의 기회도 갖는다.

 

참가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성전파감시센터 홈페이지(www.crm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교 및 학생은 위성전파감시센터 국제협력과(☏031-644-5993)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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