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환경일보】배석환 기자 = 경기도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일 대월면을 시작으로 오는 7월11일까지 관내 12개 읍면동에서 생활개선회원 42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실천을 통해 농업의 ‘꿈’을 제시하고 화목한 가정,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영농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한방샴푸, 압화 목걸이 등의 생활기술과제 실습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인 실용교육(농촌 여성반).
▲농업인 실용교육(농촌 여성반)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6월과 7월 경에 농촌현장을 순회하며 여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바쁜 농작업 시기에 교육을 받지 못한 농촌여성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교육 일정은 ▷호법면(면회의실) 6월29일, ▷율면(복지회관) 7월1일, ▷장호원읍(읍사무소) 7월4일, ▷중리동(농업기술센터) 7월6일, ▷설성면(면회의실) 7월7일, ▷마장면(면회의실) 7월8일, ▷모가면(면회의실) 7월11일이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품목별 영농교육 뿐만 아니라 농업대학을 비롯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연중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천연염색연구회, 우리가락연구회, 향토음식연구회, 농산가공연구회 등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전문적, 직업적으로 연계 가능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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