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부산지방청은 식품 전공 대학생을 HACCP 전문 예비 인력 양성·확대 및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지역내 안전식품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HACCP 멘토링 체결식을 6월29일(14:00) 부산식약청 행정동 강당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HACCP 멘토링 체결식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리더십 역량을 갖춘 HACCP 지정업체 팀장(멘토)과 식품전공 3, 4년 대학생 지원자(멘티)간 1:2 멘토링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체결식의 주요 내용은 멘티 오리엔테이션, 멘토 선서식, 멘티 결의문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멘토링 체결식 이후에는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 등을 통해 직무, 취업 등 관심 분야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와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식약청은 이번 멘토링 사업과 병행해 오는 7월4일~7월15일(2주간) ‘대학생 HACCP 전문 아카데미’를 운영해 많은 기업의 실무자들로부터 회사 사례별 선행요건 및 HACCP 관리기준 수립 절차, 현장 체험 등 살아있는 HACCP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멘토링 사업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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