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환경 의식 제로

협력사 폐기물 수백톤 방치

구미시 장천면 묵어리에 소재한 엘지전자 불용품수거업체인 T 업체는 엘지전자에서 발생한 TV 불용품 약 월7000대를 수거 해체하면서 발생한 폐유리를 수개월간 처리하지않고 방치하고있어 엘지전자의 환경경영방침인 지구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과 이해관계자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며 깨끗한 지구와 인류건강을 지킨다는 환경비전제시를 역행하는것인데도 엘지전자 담당자는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여 초일류기업을 자칭하는 엘지전자가 환경의식이 너무없는것이 아닌가 의문이간다.

환경관리공단에서 2002년부터 냉장고와 TV 등 5개 제품에 대해 원료 채취에서 제품생산,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전과정에서 친환경성을 강조한 환경성적 인증제를 부여했다.

폐기를 목적으로 반출을 하였다면 어떤과정을 거처 폐기 처리가 적법하게 잘 처리 되는지 관리감독을 해야될 엘지전자 담당자가 불법을 묵인하고 업체를 두둔하면서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것은 업체와의 유착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혹이간다.

또한 LCD액정 유리는 폐기물로 매립을 하고있는데 T업체관계자는 엘지전자로부터 수거해오는 물량이 월 3톤이라고 하면서 매립은 월25톤이라고하여 액정유리처리도 불법으로 처리되지 않았나 하는 의혹을 증폭 시켰다.

초일류기업을 자칭하는 엘지전자는 환경담당자와 협력사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켜 폐기물의 적법한 처리와 관리가 될수있도록 하여 친환경 경영을 표방하는 기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구미=김기완기자>

사진설명=노상에 폐유리가 비가림 시설도없이 방치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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