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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쌀가공제품 TOP10’ 선발
[환경일보 김원 기자] 7월1일부터 8월1일까지 ‘2011 우수 쌀가공제품 TOP10’ 신청을 받는다. 신청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3차에 걸쳐 엄격한 심사로 11월 중 최종 TOP10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우수쌀가공제품 TOP10 홈페이지(www.ricetop10.com)에서 받고 있으며, 선정대상은 시판 쌀가공제품으로써 쌀함량이 최소 30% 이상이고, 쌀 소비 확대가능성이 인정되는 제품이다.

 

선정분야는 떡류, 면류, 빵류, 과자류, 조미식품류, 전분·당류, 아이스크림류, 곡물가공류, 도시락류, 주류·음료류 등 10개 분야이다.

 

‘우수쌀가공제품 TOP10’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후원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신영철)가 주관해 쌀가공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우수한 쌀가공제품을 발굴·선정해 홍보와 판로지원을 함으로써 생산자에게 고품질의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쌀 가공제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동 사업을 통해 선정됐던 우수쌀가공제품은 선정전과 비교해 볼 때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돼 2009년 TOP10 제품의 경우 2010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 ‘우수쌀가공제품 TOP10’ 선정사업이 쌀소비 확대에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부터는 선정제품에 대해 단순·단발적인 마케팅 지원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판매 통로가 구축될 수 있는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 마케팅이 지원될 계획이다. 또한 10개 선정업체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해 생산업체의 참여의지를 높이는 등 ‘우수쌀가공제품 TOP10’을 통해 쌀 소비촉진을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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