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권오한 기자 = 경상북도는 7월15~17일(3일간) 서울 삼성동에 소재한 코엑스에서 열리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상주 오색발효쌀 닥터라이스, 문경 오미자진액, 경산 천도복숭아, 의성 마늘, 청송 사과, 영양 블루베리, 청도 복숭아, 고령 유기토마토·딸기 잼 등 20개 시군 95개 품목의 친환경우수농산품을 출품해 서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한국유기농업협회가 매년 서울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 규모는 3만5천명 이상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호주, 네덜란드,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15개국에서 3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무역상담도 함께 함으로써 경북 친환경농산물 수출시장 개척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순보 경상북도 농수산국장은 “경북도내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 중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가장 우수한 품목만을 골라 참가함으로써 경북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수도권은 물론 수출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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