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화물자동차 1차종(악트로스) 99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원인은 엔진에 있는 배선고정 장치와 전기배선의 간섭이 발생해 피복이 벗겨지는 현상과, 엔진오일 점검용 구멍 마개가 이탈돼 엔진오일이 누유 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상용차에서 2007.07.14~2011.01.12일 사이에 제작돼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화물자동차 1차종(악트로스) 990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 4일(목)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간섭방지용 커버 설치, 이탈방지용 마개설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다임러트럭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 문의(☏080-001-1886)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동차

차명

형식

제작년월일

대상대수

비고(결함내용)

악트로스

2032,2448,2541,2641,2646

2648,3244,3248,3348,4141

4144,4148

2007.07.14

~

2010.04.19

484

전기배선간섭 

및 엔진오일

밀봉마개 이탈

2032,2448,2636,2641,2646

3244,3248,3348,4141

2008.02.05

~

2011.01.12

459

전기배선간섭

1860,3351,3355

2008.01.02

~

2009.10.08

47

엔진오일 

밀봉마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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