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일보] 엄상용 기자 = 횡성군은 민선 5기를 맞이해 다함께 살맛나는 횡성, 청정녹색도시 횡성 건설에 박차를 가한 결과 살기 좋은 횡성을 찾아오는 유입인구가 지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횡성의 최고 브랜드인 횡성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를 비롯한 가축사육 시설도 증가해 이에 따른 악취발생으로 인한 전입주민과 가축사육농가(사업주)와의 갈등민원이 예상되는 바, 이를 미연에 방지하여 청정녹색도시 횡성 건설과 인구 유입 정책을 지향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개 단속반 5명 및 주민대표와 합동으로, 2011년 8월22일부터 약 1개월간 악취시설인 개, 닭 등 가축사육시설, 유기질 비료공장, 하수종말처리장,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폐수종말처리장 등에 대하여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허가ㆍ신고 운영 여부, 관리상태, 하천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악취가 많이 발생되는 사업장은 악취측정을 의뢰하는 등 위반 시 개선·권고·과태료 부과 등 강력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관련 공무원에 의하면 “악취 저감 할 수 있는 우수시설은 전파하여 횡성군이 추구하고 있는 청정녹색도시 횡성 실현에 기여하고 사업주와 인근 주민과의 상생 방법을 강구하여 다함께 살맛나는 횡성 동참 분위기 조성에 일익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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