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는 9월7일 코엑스에서 녹색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후변화시대! 녹색농업기술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농업부문 기후변화 대응 연구방향 및 미래 식량안보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기후변화 대응!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의한 식량위기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면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농업부문의 도전과 희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농업부문에서 추진 중인 기후변화 적응기술 및 사회경제적 영향평가, 국가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작목별 안정생산 기술 및 이상기상에 대응한 위기관리 능력 강화방안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관련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상관측기술의 선진화와 농업생산기반 보전 및 글로벌 차원의 식량안보 강화 체제 구축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세계 최고의 농업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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