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최근 제5회 농어촌 경관사진 콘테스트 작품 전시회 개최하고 농어촌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본지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자료=농림수산식품부>

 

올해 5회를 맞은 ‘농어촌경관 사진 콘테스트’는 대한민국 농어촌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우리 농어촌경관 자원의 숨겨진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개최됐다.

 

공모주제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어촌, 자연과 사람, 농어촌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표현한 사진, 살맛나는 농어촌을 잘 표현해 도시민에게 거주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경관사진 등으로 어촌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2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25점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류준배(전남 구례) 씨의 ‘운해 가득한 섬진강’이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한칠(충북 보은) 씨의 ‘해바라기마을의 아침’과 장영희(경남 고성) 씨의 ‘당동리’가 최우수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 대상 - 류준배作 ‘운해 가득한 섬진강’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01_대상_운해가득한 섬진강_류준배


이번 농어촌 경관사진 콘테스트는 농어촌 건축대전이 함께 진행해 경관과 건축, 어메니티의 연관성·결합성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어촌경관 사진 콘테스트와 농어촌 건축대전을 통해 농어촌 공간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경관을 비롯한 농어촌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모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최우수상 - 이한칠作 ‘해바라기마을의 아침’

충북 보은군 임한리

02_최우수_해바라기마을의 아침_이한칠


■ 최우수상 - 장영희作 ‘당동리’

경남 고성군 당동리

03_최우수_당동리_장영희


■ 우수상 – 서정길作 ‘운무 피어오르는 내도리마을’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앞섬마을

04_우수_운무 피어오르는 내도리마을_서정길


■ 우수상 – 권오호作 ‘비지리의 가을’

경주 산내면 ok그린목장에서 바라본 비지리

05_우수_비지리의가을_권오호


■ 우수상 – 박정원作 ‘어느 눈부신 날에’

전남 장흥군 회진 선학동(선자리) 마을

06_우수_어느 눈부신 날에 _박정원


■ 우수상 – 정의철作 ‘회룡포의 아침’

경북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07_우수_회룡포의 아침_정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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