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f5529.
▲정읍우체국은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해 쌀, 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정읍우체국(국장 강종천)은 지난 8일 정읍 관내 독거어르신 중 고령자 100명을 대상으로 김, 쌀 등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추석절 어르신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읍지역에 거주 독거노인 중 생활고를 겪고 있는 7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정읍우체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인 1인 1계좌 성금 모금운동 결과 거둔 성금으로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 증정했다.

 

강 국장은 산외면 오경림(80세)님 등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해 쌀, 김,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고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읍우체국은 금년 들어 수재민 및 백혈병 어린이 돕기, 전통시장살리기 운동, 독거노인 집 고쳐주기 등 다채로운 사랑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ah321@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