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9월19일 국회에서 예정된 10시보다 조금 늦은 10시25분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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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10월9일 국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국정감사 개회 선포 이전에 정범구 의원을 비롯한 정해걸, 황영철 의원 등은 증인출석요구와 관련해 이의제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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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범구 의원은 증인출석과 관련해 KT&G 민영진 대표가 국감기간에 해외 출장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정범구 의원은 “국정감사 이전부터 KT&G 민영진 사장에게 증인출석 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출장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은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국감 마지막 날에라도 민영진 대표는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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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최인기 원장이 농식품부 국정감사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한편 최인기 위원장은 국감 개회에 앞서 “국감이 매년 진행되는 연례행사가 돼서는 안 되며 수감기관은 성심성의껏 국감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뒤 이어 “현재 농어업분야의 위기에 처해있는 만큼 이번 국감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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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이 국정감사 개회와 함께 성실히 국정감사에 임할 것을 선서

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국정감사는 농식품부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거쳐 오는 10월7일까지 진행된다.

 

lisi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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