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글로벌 다문화 시대 및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모바일 웹을 통한 영문 기상정보 서비스를 지난 9월3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문 기상정보를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나 국내 거주하는 약 60만 외국인들에게 기상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상청 qr코드.

▲모바일 영문 웹 QR코드

<자료=기상청>

모바일 기상정보 영문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기종에 관계없이 ‘m.kma.go.kr/eng’에 접속하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기상정보는 현재 날씨(Current Weather), 동네예보(Digital Forecast), 주간예보(Mid-Term Forecast), 전 세계 주요도시 날씨(World Weather), 위성영상(Satellite Images) 및 레이더영상(Radar Image) 등이다. 레저 활동을 위해서는 바다 날씨(Sea Weather), 산악 날씨(Moutain Weather), 생활지수(Life Weather)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위험기상정보로는 태풍(Typhoon), 황사(Asian Dust), 지진정보(Earthquake)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은 스마트 폰에서 직접 URL을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한 모바일 기상정보 영문 서비스 QR코드를 제작하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 폰에서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앱을 이용하여 모바일 기상정보 영문 웹페이지(m.kma.go.kr/eng)의 QR코드를 촬영할 경우 URL을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직접 기상정보를 확인 할 수가 있다.

 

기상청은 인터넷 대표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영어, 중국어 및 일본어 등 3개 외국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바일 웹을 통한 외국어 서비스는 영어를 시작으로 향후 중국어와 일본어를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 외국어 서비스용 기상청 홈페이지 주소

- 영문(web.kma.go.kr/eng), 일본어(web.kma.go.kr/jpn), 중국어(web.kma.go.kr/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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