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윤승준 원장)은 지난해 8월에 청렴 옴부즈만 도입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원내 주요사업 및 제도에 대한 청렴성과 투명성을 모니터링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계약업무 시 청렴계약 의무화, 법인 주유카드 도입, 청렴의지를 반영한 R&D사업 운영규정 개정 등 다양한 반부패 과제를 도출해 일선 업무에 반영한 바 있다.

특히 공용차량의 유류구입 시 지정차량에만 주유용도만으로 사용·제한하는 ‘법인 주유카드 사용 의무화‘는 부패발생 원인을 사전예방하고 포인트 및 부가서비스 활용 등에 따른 예산절감에도 기여하는 등 그 성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청렴옴부즈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보다 투명한 경영활동과 청렴문화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위원 및 회의 횟수를 늘리는 등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렴옴부즈만 위원은 산업계·학계·언론계를 대표하는 전문성과 학식을 갖춘 외부인사들로서 인하대학교 김종대 교수(대표 옴부즈만), 환경일보 김익수 대표, 한국인정원 최성환 본부장이 위촉된 바 있다.

freesmhan@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