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12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선정을 위한 평가계획을 밝혔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은 농업환경개선과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경종(耕種)과 축산을 연계한 600ha 이상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06년도에 3개소를 시작으로 ’11년도까지 34개소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12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6개 도, 12개 시·군에서 신청했으며 평가는 ’11년 10월11일 사업 신청 지자체에 대해 평가 설명회를 시작으로 ‘11년 12월31일까지 3단계 심사를 거쳐 실시할 계획이다.

 

▷ 1차 및 2차평가 후 탈락제도를 도입하여 3차평가의 내실화 - 1차평가(서류심사), 2차평가(현지조사)를 거쳐 3차평가 대상을 선정 ▷3차평가(공개발표) 후 1차(10%), 2차(50%), 3차(40%) 점수를 합산해 순위 결정

- 동점이 나올 경우 ‘06~’11년까지 선정된 단지수가 적은 도에 우선순위 부여

 

평가방법 및 내용은 사업신청 지역의 사업추진 여건, 준비상황, 사업계획의 적정성, 향후 기대효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1차평가는 서류 위주로 평가를 실시하고 2차평가는 1차평가에서 확인이 어려운 항목들을 중심으로 현지를 방문해 평가한다. 3차평가는 관계 전문가 위주로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단지 대표로부터 사업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후 평가한다.

 

press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