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3_정크아트홍보대사 장재인(사진제공_키위뮤직)
▲ 정크아트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장재인.

[환경일보 김원 기자]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이 주최하는 ‘제6회 자원순환 정크아트 공모전’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 환경콘서트가 결합된 대규모 환경예술축제가 다음달 8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분야였던 ‘정크아트 공모전’은 최근 재활용, 환경보전의 관심이 증폭되고 이를 위한 예술적 활용도가 커지면서 전년대비 접수율이 약 16.4% 증가했다.

 

일반부의 참여율이 확산되면서 계란판, 노란고무줄, 스타킹, 자동차 폐금속, 플러그, 재활용 비닐, 농기계 등 실생활에 밀접한 소재를 활용하는 등 작품의 아이디어가 더욱 다양하고 참신해졌다. 이는 일반인들이 생활속에서 쉽게 버리는 폐품을 예술작품으로 변형시켜 사회에 환원하는 자원순환이라는 측면에서 아주 의미 있고 경제적이며 대중친화적인 예술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세대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정크아트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시상식과 전시장 커팅식, 특별공연의 형태로 참가한다.

 

장재인은 “진정한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꾸준히 실천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정크아트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진정한 녹색생활인이 되고 싶다”며 최근 환경이슈에 대한 관심과 정크아트 홍보대사로서의 깊은 애정을 보였다.

 

특히 장재인은 홍대·강남 등 길거리 공연을 통한 친밀한 예술적 이미지로 이번 행사에서 에코 셀러브리티(Eco Celebrity)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개최되는 ‘환경콘서트’에는 1만5천여 명의 환경인들이 참석해 가수 인순이, 싸이, 김범수, 걸스데이의 공연과 정크아트·환경보전 사진전 등의 전시회를 관람하며 도심속의 환경축제를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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