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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4지역이 22일 은혜와진리교회

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환경일보】황기수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4지역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2일 화성시 봉담읍 세곡리에 위치한 은혜와 진리교회에서 1천여 명의 라이온스가족과 내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과 단합, 깊은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봉사체험의 보람과 긍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라이온스의 역할과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개회선언에 이어 참가자들은 △자기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근면, 성실하여 힘써 사회에 봉사 한다 △부정한 이득을 배제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성공을 기도한다 △남을 해하지 아니하고 자기 직업에 충실 한다 △남을 의심하기 전에 먼저 자기를 반성한다 △우의를 돈독하게 하며 이를 이용하지 아니한다 △선량한 시민으로서 자기임무를 다 하며 국가 민족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다 △불행한 사람을 동정하고 약한 사람을 도와준다 △남을 비판하는데 조심하고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아니하고 모든 문제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추진한다 등 국제라이온스협회 윤리강령을 큰 소리로 낭독했다.

 

이날 4지역 이희원 대회장(부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승패를 떠나 서로 칭찬과 격려로 아름다운 한마음 체육행사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가짐으로 라이온 정신을 사랑하며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라이온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날 족구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남양라이온스 팀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했으며 피구, 단체줄넘기 등에서는 서로 양보하는 라이온 정신이 깃든 아름다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클럽별 장기자랑, 행운 권 추첨 등 라이온스의 역할과 위상을 드높이기에 충분한 한마음체육행사도 함께 전개됐다.

 

이날 우승팀은 신생팀인 봉담 라이온 단비 팀에 주어졌다. 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 김치냉장고 등 회원들 모두에게 푸짐한 상품을 안겨주며 이날 ‘한마음 체육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ss004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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