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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환경일보】황기수 기자 = 지난 달 k water(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강산건설이 화성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1, 2공구(각 공구 50만평) 조성공사에 대한 1단계 저가 심사를 통과해 2단계 저가 심사 1순위로 선정돼 오는10일 경 수자원공사와 본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강산건설은 건축보다는 토목 성 공사와 골프장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로 알려지고 있고 강산건설의 재무구조도 상당히 튼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이번 송산그린시티 저가 순위 1위 낙점은 ‘공격적인 투찰을 했다’는 후문이다.

 

송산그린시티는 총 산업면적 55.82㎦(1.692만평)로 총공사비 9조4050억원을 투입, 2022년 준공예정이다. 수도권 유일의 관광, 레저, 환경중심의 신도시와 국제 테파마크 터(4.4㎦)와 유니버셜스트디오가 송산그린시티 안에 유치된다.

 

이에 1단계사업으로 10월 말 아파트 8000세대 건설을 착공하고, 2단계사업은 2012년 말, 테마파크, 골프장 건설, 3단계사업으로 2013년 말까지 마린리조트와 주택건설을 착공할 계획이나 국제적인 경제여건으로 조금씩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는 11월10일 경 한국수자원공사와 강산건설은 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송산그린시티 신외리 측 1·2 지구 340㎡(100만평)의 공사를 착공한다고 k water 화성사업처가 밝혔다.

 

kss004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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