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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정보 매쉬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노인보호구역 적지선정을 위한 모델링 개발'.

[환경일보 김원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의 일환으로 개최한 ‘공간정보 아이디어 공모전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해 생활에 도움을 주는 신선하고 재치가 넘치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간정보 매쉬업 부문 대상에 ‘노인보호구역 적지선정을 위한 모델링 개발’ △스마트폰 앱 기획 부문 대상에 ‘QR코드 기반 안심 택시 서비스’ △앱 기획 부문 금상에 ‘성실맨’ △스마트폰 앱 기획 부문 은상에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 쓰러져있는 사람 신고 앱’ 등 총 14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인트라넷 지리정보시스템을 소방서와 연계해 공동 활용 가능하도록 한 광양시 등 6개 기관이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총 2550만원의 상금이 걸린 국내 유일의 공간정보 공모전으로 총 90편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 9월28일 1차 심사에서 본선 진출작 20편을 선정했으며 최종 경선은 지난달 26일 일산 킨텍스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 현장에서 열렸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국토해양부 주현종 국토정보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는 대학생을 비롯한 많은 일반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선하고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들이 예년에 비해 많이 출품돼 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을 국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활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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