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명동거리 경관사업 추진협의체(황은성 안성시장 인사말)

▲안성시는 ‘명동거리 경관사업추진협의체’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성=환경일보】한정훈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4일(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명동거리 경관사업추진협의체’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명동거리 경관사업’은 안성시 대천동 일원(이하 ‘명동거리’) 350m를 도비 등 26억원을 들여 전선·통신 지중화, 보도·공공시설물·조경 등 보행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9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민들이 원하는 맞춤거리가 될 수 있도록 사업구간 내 주민대표,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 13명을 추진협의체 위원으로 구성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추진협의체에서는 한경대학교 최승범 교수를 위원장으로, 윤석호 명동상가 번영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원 호선으로 각각 선출했다. 위촉장 수여 후 ‘명동거리 정비사업’의 기본구상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다양하고 폭 넓은 의견과 제안이 제시되는 등 뜨거운 분위기 속에 회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족한 추진협의체는 ‘명동거리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주민, 전문가와 행정이 다함께 참여해 사업계획의 수립단계부터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사업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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