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환경일보】한정훈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기)은 지난 14일(월) 안성 내혜홀초등학교 내혜홀관에서 ‘안성맞춤 우리 축제, 전통문화예술 감성 시대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안성맞춤 특성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사당풍물, 사물놀이, 향당무, 단소, 향당장검무 등 초·중학교 학생들이 방과후에 배우고 익힌 안성의 전통예술을 공연하는 발표의 장으로 매년 11월에 개최되며 이날 발표회에는 유치원 4팀, 초등 14팀, 중등 6팀 총 372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안성교옥지원청 특성화프로그램 발표회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맞춤 우리 축제, 전통문화예술 감성 시대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안성맞춤 특성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 전 향당무전수관의 단원들의 화조무, 한량춤, 향당 민속무용으로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참가 학생들의 공연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안성맞춤 특성화프로그램은 안성교육지원청의 4대 브랜드 사업 중 2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 시청, 남사당 전수관, 국립국악원, 경기 국악당, 인근 중앙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의 교육기부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며 안성을 전통문화예술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안성맞춤 특성화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한 내빈들은 “우리 아이들이 방과후 특성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전통문화예술을 배우고 익히면서 감성 지수롤 높이고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데 매우 유익했다.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공연을 극찬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11월 말 이 발표회와 관련해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실천사례 및 체험수기 대회 등의 행사를 추진하고 표창해 우리문화 이어가기 우수활동 사례 발굴·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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