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기상정보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기상미디어선진화과정’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기상미디어선진화과정’은 예보(통보)관의 기상정보 전달력을 향상시켜 기상선진국으로의 역량 향상에 힘쓰며 선진 기상서비스를 위한 업무환경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일기예보가 좀 더 원활하게 소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정은 단기과정(11월 둘째주, 넷째주)과 장기과정(2011.11.30~2012.5.16)으로 나눠 진행되며, 강사진은 방송경력 10년 내외의 방송인, 기상전문기자 및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구성돼 강의의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단기과정은 미디어트레이닝과정, 장기과정은 기상미디어전문과정으로 교육 수요자의 특성에 따라 장·단기를 택할 수 있게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기상미디어선진화과정’ 교육을 통해 언론 노출이 많은 기상청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기상미디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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