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2011년 국정감사에서 정책대안 제시능력 등 국

정운영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경실련, 한국환경정보

연구센터, 푸드투데이에 이어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

원으로 선정됐다.

[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乙)이 경실련 선정 2011년 국감 우수의원,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2011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 푸드투데이 산정 2011년 국감 우수의원 ‘톱 텐’에 이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11월16일,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정책대안 제시능력 및 성실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201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해당 의원들에게 통보했다.

 

이번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 NGO모니터단에 따르면 김우남 의원은 ‘학교급식 식품의 안정성 확보, 농수협의 수입농수산물 판매 중단, 현장중심의 농정개혁을 주문하는 등 날카로운 문제제기를 통해 국정운영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해 두각을 나타냈다는 의견이다.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지난 1999년 출범한 이후 매년 1000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등의 활동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시상식은 오는 11월21일(월) 오전 10시 국회 대의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과 관련해 김우남 의원은 “과분한 수상의 영광은 모두 제주도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도민들이 주신 큰 사랑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와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우남 의원은 ▷2009·2010년 국회 선정 입법최우수 의원 ▷2008년 1월 여의도통신 발표 법안처리율 1위 의원 ▷2007년 국회 선정 입법우수 의원 등 입법 분야 의정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18대 국회 들어 모두 42건의 법안을 가결시켜 법안통과 건수로 전체 의원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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