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기 최우수.
▲그림 그리기 최우수작 청석초교 3학년 이주미
【안산=환경일보】조원모 기자 = 경기도 안산소방서(서장 오병민)는 지난 30일 저녁 3층 대회의실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의 목적으로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 대한 심사를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불조심 작품 공모전은 겨울철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포스터 및 그림 그리기 2개 분야에 35개 학교에서 총 71점이 응모돼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학생 48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불조심 그림그리기 부문에서는 청석 초등학교 3학년 이주미, 포스터 부문에서도 청석 초등학교 6학년 문지현 학생이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분야별 최우수에 선정된 학생에게는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이 수여되고, 우수 및 장려에 선정된 학생에게는 안산소방서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12월 초 대형할인매장 등 다중이 운집한 장소에 1주일간 전시할 예정이며 포스터 부분 최우수작품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소방청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면 소방청장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봉용 예방과장은 "이번 불조심 작품모집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 등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가족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 “이라고 말했다.

 

cw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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