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자생모임 대표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

▲ 1~2일 대구 팔공파크호텔에서 귀농・귀촌인 자생모임 대표, 선도 귀농・귀촌자 및 업무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환경일보】조두식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1박2일간 대구시 동구 용수동 소재 팔공파크호텔에서 귀농・귀촌인 자생모임 대표, 선도 귀농・귀촌자 및 업무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IMF 금융위기 이후 농촌에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침체된 농업・농촌에 신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귀농・귀촌시책’을 수립하고. 귀농・귀촌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 진단과 대안을 제시하고 귀농・귀촌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대학교수, 전문가, 선도 귀농인 등을 중심으로 ‘경북귀농・귀촌 포럼’을 구성(9명)해 지난 10월13일 발족, 활동하고 있다.

 

경북귀농・귀촌 포럼(위원장 경북대 김태균 교수)에서는 경북대학교 이철우 교수의 ‘귀농・귀촌 성공조건’ 특강과 참석자 자유토론 및 분임토의를 하면서 경북으로 귀농・귀촌한후 애로사항, 성공사례 및 조기 안정적 정착과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한·미 FTA 체결에 따른 농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대안 제시와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종수 농업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에서는 귀농・귀촌자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준비에서 정착’까지 원 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해 ‘경북도에서 새일터, 새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2020년까지 귀농・귀촌 1만5천가구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선도 귀농자와 귀농인 자생모임 대표들께서 상호 네트워크 구축,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조기에 지역사회로의 융합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자생 모임 활성화 지원 등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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