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참판댁 명예 최 참판과 윤씨부인은 박경리의 소설 ‘토지’와 왕의 녹차로 유명한 하동에 근무하면서 다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예의 바르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미덕을 배워 화합하고 신뢰하는 생활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의경 대원들은 또 악양면 축지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491호 문암송과 평사리들판의 부부송, 화개면의 녹차연구소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대원들은 바위 틈새에서 꿋꿋하게 600여년의 세월을 견디어 낸 문암송을 보면서 힘들고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굿굿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참가 대원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차 체험과 자연을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됐다”고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