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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환경일보】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하동초등학교(교장 김한종)는 최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교내 UCC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하동초교 학생들은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동안 컴퓨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시키며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는 윈도우 무비 메이커를 이용해 녹색성장, 학교 자랑, 1년간 우리의 추억, 나의 꿈 등 교육적이고 희망적인 주제를 가지고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김종욱 군(5학년)은 “평소 윈도우 무비 메이커 사용법은 알고 있었지만 활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직접 찍은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보니 뿌듯했다”며 “그동안 UCC 공모전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의 정보검색대회를 대신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추세에 따라 UCC 공모전 등 각종 대회에 참여하고 자신의 추억이나 학습결과를 동영상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하동초교 학생들이 만든 UCC 작품은 학교 홈페이지(www.hadong.es.kr)나 학교소식, 학교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chae17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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